OpenAI가 10월 29일 공개한 Codex 새 버전에 메시지를 대기열에 넣은 뒤 잠시 내려둔 작업을 다시 이어 가는 기능과 네트워크 집중 진단을 추가했다. 작업을 다시 열거나 연결 문제를 확인해야 하는 개발자는 재개 명령과 진단 명령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1. 메시지를 넣고 작업을 다시 여는 명령

작업 대화 단위인 스레드가 메모리에서 내려간 상태라면, 메시지를 대기열에 넣은 다음 해당 스레드를 재개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아래 첫 번째 명령이 이 기능을 제공한다. 두 번째 명령은 네트워크 점검에 쓰인다.

codex queue --resume
codex doctor --network-only

두 번째 명령은 설정과 연결 상태, 실시간 양방향 통신을 지원하는 WebSocket 통신을 집중적으로 진단한다. 연결 문제를 살필 때 네트워크 관련 점검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작업을 이어 갈 때 필요한 명령과 통신 상태를 조사할 때 필요한 명령이 각각 마련된 것이다.

2. 작업을 다시 열어도 승인과 사용량 유지

이번 버전은 스레드 재개와 분기 과정에서 이미 확인된 승인 및 권한 설정을 보존하도록 고쳤다. 분기는 기존 대화에서 새 작업 흐름을 만드는 기능이다. 다시 열거나 갈라진 작업에서도 앞서 확인한 승인·권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수정이다.

추론 토큰 사용량 집계도 재개와 분기 사이에 이어진다. OpenAI는 이 수정이 대화 내용을 너무 일찍 줄여 정리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개 기능에 더해 사용량을 세는 과정도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손봤다.

기본 스레드 언로드 지연은 1분으로 줄었다. 언로드는 작업을 메모리에서 내려놓는 동작이다. 이번 변경은 내려간 스레드를 다시 여는 선택지와 함께 적용돼, 메모리에서 작업을 내려놓는 시점과 이후 재개 경로를 모두 바꾼다.

재개 화면은 작업을 제공하는 시스템별로 목록의 페이지 위치와 선택 정보를 보존한다. 여러 곳에서 재개 후보를 모으는 작업도 각각 독립적으로 처리하도록 바뀌었다.

부모 스레드를 보관 상태에서 복원하면 그 아래에서 생성된 하위 스레드도 함께 복원된다. 재개 과정의 보강은 개별 대화뿐 아니라 연결된 작업을 다시 찾는 과정에도 걸쳐 있다.

3. 연결 복구와 진단 근거도 보강

터미널 화면에서는 연결이 끊긴 뒤 다시 접속하는 과정의 복구를 개선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종료 명령을 처리하는 동작도 고쳤다. 연결 문제를 조사하는 새 명령과 별도로, 실제로 연결이 끊겼을 때의 처리도 함께 손본 것이다.

WebSocket 연결을 시험한 근거는 보존하면서 진단 세부 정보의 민감한 내용은 가리도록 변경했다. 진단에 필요한 흔적을 남기는 일과 공유할 정보에서 민감한 부분을 줄이는 일을 함께 다룬 수정이다.

원격 앱 서버에 접속하는 클라이언트는 양쪽이 합의한 WebSocket 압축을 지원하며, 앱 서버의 WebSocket 압축 통계를 기록하는 변경도 포함됐다. GitHub 릴리스 정보를 읽는 요청은 재시도를 확대하고 시도 사이에 무작위 지연을 추가했다. 연결 진단 외에 통신 처리와 재시도 방식까지 보강한 구성이다.

4. 복구 선택지와 함께 늘어난 확인 범위

진단 자료를 업로드할 때는 직접 연결된 스레드도 포함하도록 바뀌었다. 연결된 작업까지 진단에 담을 수 있다는 이점과 함께, 공유 대상의 범위도 넓어진다. 진단 자료를 보내는 개발자에게는 개별 작업뿐 아니라 연결된 작업의 정보도 살펴볼 이유가 생긴다.

대기열 명령은 지원되지 않는 옵션을 거부하도록 바뀌었다. 기존 명령을 이어 쓰는 개발자는 사용하던 옵션이 지원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Codex 0.166.0의 핵심은 작업을 다시 여는 명령을 추가하는 데서 나아가 승인·사용량의 연속성과 연결 문제를 조사할 수단까지 함께 보강한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