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은 Copilot을 JetBrains Air와 Xcode의 코딩 어시스턴트에서 쓸 수 있게 하고, 앱과 명령줄 도구, VS Code의 작업 관리 기능도 손봤다. 개발자는 익숙한 작업 환경에서 에이전트,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대화와 검토, 반복 작업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다.

1. 개발 도구 안에서 여러 에이전트 작업 관리

JetBrains Air에서 Copilot을 이용해 여러 에이전트 세션을 추적하고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작업은 JetBrains IDE에서 로컬로 수행하거나 Air Teams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수행하며, 기존 Copilot 구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Xcode의 내장 코딩 어시스턴트에서도 Copilot을 직접 쓸 수 있게 됐다. Xcode 사용자는 기존 어시스턴트 작업 흐름에서 Copilot을 시도할 수 있다. 두 통합 모두 에이전트를 쓰기 위해 별도 작업 환경으로 옮겨가는 수고를 줄이는 방향이다.

2. 병합 대기와 대화 정리에 드는 수고 축소

Copilot 앱에서는 코드 변경을 합쳐 달라는 병합 요청에서 Agent Merge를 설정해 준비가 끝났을 때 Copilot이 병합하게 할 수 있다. 필수 검사나 규칙이 대기 중이어도 설정이 계속 활성화된다.

병합 요청의 검토자 상태를 확인하거나 추가 검토를 요청할 수도 있다. 댓글의 일부를 선택해 인용하거나 Copilot과 논의할 수 있어, 검토 중인 내용을 대화로 이어가기 쉬워졌다.

대화가 컨텍스트 한도, 대화가 참고할 정보량의 최대치에 도달하면 오류 화면에서 대화를 압축하거나 공간을 차지하는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대화를 새로 시작하기보다 현재 대화를 정리해 계속 작업할 선택지가 생긴다.

세션 정리도 간단해졌다. 병합되거나 닫힌 병합 요청의 고정 세션을 보관하고, 여러 세션을 한꺼번에 고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중첩 대화, 안에 또 다른 대화가 포함된 대화를 대화 내용 손실 없이 분리할 수도 있다.

작업 목록을 정리하는 My Work는 사용자 지정 보기를 10개 넘게 저장하도록 바뀌었다. 대화 세션뿐 아니라 작업을 찾아보는 화면도 더 세분해 관리할 수 있다.

파일을 사이드바의 새 세션 항목에 끌어 놓으면 세션을 시작할 수 있다. CSV와 TSV는 머리글이 고정된 표로 열리고 원본 보기 선택지도 제공돼, 파일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도 고를 수 있다.

3. 명령줄 설정을 한곳에서 검색

Copilot CLI의 /settings는 통합 대시보드를 연다. 플러그인과 MCP 서버, 도구 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서버 등 도구 연결 설정을 한곳에서 관리하고, 전체 설정을 검색할 수 있다. 개별 설정 위치를 찾아다니는 대신 한 화면에서 필요한 항목을 찾는 방식이다.

4. 원격 작업 확인과 반복 실행 예약

VS Code 1.145에는 대화 화면을 정리하거나 세부 과정을 살펴보는 기능이 들어갔다. 실험적인 채팅 보기 모드에서 추론 과정, 답을 도출하는 내부 판단 단계와 도구 호출, 외부 기능에 실행을 요청하는 과정을 접거나 펼칠 수 있으며, 새 대화를 열지 않아도 된다.

Agents 창에서는 다른 컴퓨터에서 실행 중인 에이전트 작업의 원격 앱을 미리 보고, 화면에서 직접 조작하는 대화형 캔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설정에서 원격 브라우저 지원과 캔버스를 켜면 편집기를 떠나지 않고 원격 작업을 확인할 수 있다.

반복 작업은 실행 시각을 적는 cron 표현식과 작업 공간의 사용자 지정 에이전트를 이용해 로컬 자동화로 예약할 수 있다. 정해진 일정에 맞춰 같은 작업을 실행하려는 개발자에게 유용한 변경이다.

스크린샷이나 화면 시안 등 파일은 작업 공간으로 옮기지 않고 대화에 추가할 수 있다. 대화의 컨텍스트 추가 메뉴에서 파일을 선택하면 된다.

긴 대화의 이전 터미널 출력은 한 번에 모두 불러오는 대신 펼치거나 표시할 때 화면에 그린다. 현재 살펴보는 출력부터 보여 주는 방식으로 긴 대화를 다시 여는 흐름을 다듬었다.

5. 자동화가 늘수록 승인 범위도 직접 선택

이번 변경은 개발 도구 선택지를 넓히고 병합 대기, 세션 정리, 반복 실행에 드는 수고를 덜어준다. 로컬 세션에서는 개인 지침으로 어떤 도구 요청을 묻지 않고 승인할지 선택할 수도 있다. 승인 질문을 줄이는 편의를 얻는 대신, 자동으로 승인할 범위를 고르는 판단은 사용자가 맡는다.

Xcode 통합은 Xcode 27.3 beta부터 공개 미리보기로 제공되며, VS Code의 원격 앱 미리보기와 캔버스도 미리보기 단계다. 대화에 파일을 추가하는 기능은 클라우드 세션에서는 이미지만 지원한다.

Copilot의 이번 업데이트는 익숙한 개발 환경과 작업 흐름 안에서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